2025.06.23
출처
부담없이 그리는 그림.
선을 자유롭게 쓰고 싶다.
마흔에 읽는 니체 3.
삶은 힘에의 의지다. 춤추는 별 하나를 탄생시키기 위해 사람은 자신 속에 혼돈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춤...
마흔에 읽는 니체 2.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두 개의 서판을 주변에 둔 채 자신의 때를 기다린다. 전...
마흔에 읽는 니체 1.
유럽인의 전통적 토대였던 모든 철학, 종교, 도덕의 이념과 가치에 대해 죽음을 선언했다. 플라톤 형이상학...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10.
내가 느끼는 죽음은 마른 대지를 적시는 소낙비나 조용히 떨어지는 단풍잎이에요. 때가 되었구나. 겨울이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4.
우리가 잊고 있던 것 속에 진실이 있어. 경계할 것은 거짓이 아니라 망각이라네. 덮어버리고 잊어버리는 것...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3.
따져보면 태어난 것 자체가 어쩌면 엄청난 운을 타고난 거라네. 운 나쁜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해.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1.
내 것인 줄 알았으나 받은 모든 것이 선물이었다.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6.
눈이 새하얗게 와서 눈이 새물새물 하오. 어제 보던 지붕, 어제 보던 길거리, 어제 보던 논밭이 하얀 바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7.
글을 쓸 때 나는 관심, 관찰, 관계 평생 이 세 가지 순서를 반복하며 스토리를 만들어왔다네. 관심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