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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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삶의 화두: 잘 산다는 것, 또는 잘 죽는다는 것
“잘했어요. 수고했어요. 애썼어요.” 그렇게 한 발 한 발 내디디며 여기까지 온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
잊히지 않기 위해 잃지 않아야 하는 것 | '우리는 얼마나 젊었던가' (kak molody my byli)
우리는 얼마나 젊었던가 낯선 자여, 뒤를 돌아보오! 그대의 강직한 눈빛이 익숙하오 그대는 혹시, 젊은 날...
슬프되 상심에 이러지 말자 |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즐거워하되 음란하지 말며 슬프되 상심에 이러지 말자. 樂而不淫 宴而不傷 (...) 배시시 웃음이 터졌다. &#...
해방을 위해 구속하는 중. 책 구속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비트겐슈타인은 우리가 이해하고 인식...
찬란한 가을 햇살에의 동경, 처연한 겨울나무에의 경외감 | 이성희, <정원에서 길을 물었다>
현관 앞, 구매 이유나 필요 따윈 이미 오래전에 잊은 누런 택배 상자들 사이로 온라인 서점 이름이 박힌 작...
LACMA의 추억 III - 피카소의 변신은 무죄
연휴 덕분에 그간 밀린 포스팅할 수 있게 됐다. 순간의 감상과 영감을 즉각적으로 글로 풀어낼 때도 있지만...
'조경은 땅에 쓰는 한 편의 시' -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전시, MMCA
조경은 땅에 쓰는 한 편의 시 한국의 1세대 조경가, 여성 1호 국토개발기술사, 정영선. 그의 반세기 걸친 ...
LACMA의 추억 II - 어반라이트, 요시토모 나라 그리고
라크마는 입장권 없이도 누구나 액세스 가능한 전시장 외부 공간과 공공 미술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방문 가...
[2년 전 오늘] 너무 애쓰지 않아도,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 이홍준 「자명(自銘)」
2년 전의 글을 보니 그때의 나는 내가 아닌 어떤 것이 되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구나. 짐짓 의연한 척을 하...
선을 넘은 자에게 한계란 없다 -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中
나는 선을 넘었다. 선을 넘은 자에게 한계란 없다. 배우 설경구의 발견이라고 한다면 너무 뒤늦은 극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