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출처
오렌지와 빵칼
1. 정말 오랜만에 읽은 더럽고 지저분하고 오묘하게 기분 나쁜 책. 어쩌자고 알고리즘은 나에게 이 책을 추...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1. 5년 전쯤, 언니가 좋아하던 언니 회사 근처 빵집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얼마 전 그 빵집 사장님이...
집밥 자랑
밥 몇 번 해먹으니 벌써 기숙사 쫓겨난 지 한 달째... 잘 먹고 다녀서 기분 째지는 요즘임. 엄마가 식판에 ...
작별하지 않는다
1.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를 읽었던 때처럼 이야기에 홀려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늦게까지 책을 읽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 몇 년 전에 읽다가 재미도 없고 이해도 안 돼서 책장 한구석에 있던 책을 온 동네가 한강 작가님 책으로...
역시 사람은 서울에 살아야 해... 근데 난 싫다.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마음에 안 든다.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지... 10월 1일 빨간 날에 풀 따러 가는 ...
작은 땅의 야수들
1. 한국계 미국인이 톨스토이 문학상을 받았대서 궁금했는데 마침 밀리에 있어서 읽었다. 일제강점기부터 ...
올해 뭐 했지
10월 말에 끄적거려보는 9월 일상. 점심 먹고 오피스 가는데 고양이가 후투티 잡으려고 저러고 있었다..! ...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1. 책의 서두에서 손절하는 이 시대 사람들의 행태를 꼬집는다. 나는 나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정적인 ...
인간 실격
1. 요즘 책보다 잠드는 일이 잦아졌다. 예전에는 새벽 두세시까지 책에 홀딱 빠져 있을 때가 있었는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