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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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 시, 그리고 시인
시가 쓰고 싶었다 시인이 되고 싶었다 지는 꽃의 아름다움을 보고 새들의 날갯짓에 희망을 읽고 비의 울음...
#065. 마음을 쓰려고 가슴을 도려냈습니다
마음을 쓰려고 가슴을 도려냈습니다 잘려나간 갈비뼈 사이로 노을이 붉게 물들어갑니다 손에 들린 붉은 보...
#062. 투명하게
투명(透明)하게, 내 심장이 보일 정도로. 투명(投命)하게, 내 심장을 버릴 정도로. 속이 훤히 보여 더 숨길...
[영화/외국] 상실과 결핍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맨체스터 바이 더 씨(Manchester by the Sea)>_케네스 로너건 *주관적인 해석이며 스포가 포함되...
#061. 어느 하루
아침 가는 발길에 차이던 신발주머니 하늘 꼭대기에 해가 걸리면 운동장 가득 채우던 작은 발자국 떨어지는...
[영화/일본] 가장 슬픈 성장 영화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_고레에다 히로카즈 *주관적인 해석이며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Ⅰ. 기본 정보 ...
#060. 멋대로
벽에 애처롭게 걸린 시계만 멍하니. 가는 듯 안 가는 듯. 초침이 한 칸씩, 분침도 따라서, 시침은 느리게. ...
[영화/일본] 돌고래를 찾아서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_카나자와 토모키 *주관적인 해석이며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
<인생 처음 철학 수업> #33
<인생 처음 철학 수업>_폴 클라이먼 마음이 간다는 건 뭔가를 배울 때 마음이 가지 않으면 그건 제대...
[영화] 너무 다른 두 세상의 만남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_최성현 *주관적인 해석이며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Ⅰ. 기본 정보 개봉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