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출처
쑥섬
섬 하나를 갖는 것은 산 하나를 갖는 것처럼 힌번 쯤 꿈꿔볼 만 하다. 쑥섬길의 시작은 곶자왈같은 난대림...
거금도 한바퀴
바다가 일군 바람이 봄의 머리칼을 사정없이 흐트려 놓았다.
쑥떡 쑥떡
엄마랑 재너머 위로 위로 올라가 덜 여문 산벚꽃도 보고 등줄기에 따가운 볕을 받으며 쪼그리고 앉아 캐온 ...
꽃 떨어진 자리 더 붉은 꽃
逍遙遊
지금 이 맛/오가피순 나물
봄의 식탁은 왕후의 밥상 부럽지 않게 찬거리가 넘쳐 난다. 봄에 나는 어린 순들은 맛도 좋고 약성도 있어...
파란 하늘에 음각으로 새긴 이름, 큰별목련/천리포수목원
울릉바다가 날선 이빨을 드러 낸 푸른 고래라면 만리포는 물새들도 쉬이 닿지 않는 먼 수평선이어서 섬 마...
아빠의 시간은 벚꽃처럼 흘렀다./feat 폭삭 속았수다.
'봄은 지나고 보면 잔치였지만 봄을 사는 새싹들에게는 전쟁, 머리 위 콘크리트를 들어 올리는 시련이...
It's that time of the year again.
복사꽃 만발하면 봄이 간 거라고 조팝꽃 피기 시작하면 벌써 저리 나온거야. 하고 조바심치던 내 맘은 어디...
탐매여행/고불매
고불매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급했던 모양이다. 조금 일렀다. 그러나 그 향기는 더 맑고 품위가 ...
3월의 탐매/선암사
금둔사에서 선암사로 이어지는 탐매여행은 3월의 연례행사다. 금둔사 납매는 늦었고 선암매는 600년 노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