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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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그림책에서 발견한 나의 인생 이야기
0세부터 100세까지 읽는 그림책으로 자신을 발견했던 김은령 작가는 자신의 책 『그림책에서 발견한 나의 ...
[034] 19호실로 가다
고질독에서 『다섯째 아이』를 읽기로 하고 작가 조사를 했다. 도리스 레싱. 낯익은 이름이라 찾아보니 버...
[033]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셸리는 책의 서문에 “나의 이야기는 가벼운 대화에서 비롯되었다. 어떤 면...
[032]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위대한 그림은 거대한 바위처럼 보일 때가 있다.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냉혹하고 직접적이며 가슴을 저미...
[031] 등대로
우리가 지금껏 지나온 모든 삶과 앞으로의 모든 삶은 나무들과 물들어 가는 이파리들로 가득할 거예요.(p16...
[030] 세월
아니 에르노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매개로 잡히지 않는 안개 같은 시간과 시시각각 달아나고 희미...
[029] 토지 15 (Dear: 박경리 선생님께)
어느덧 시간은 1931년입니다. 평사리 땅을 일구던 이평 노인, 오늘 내일 하며 석 달 넘게 견디던 이평 어른...
[028] 여름
이디스 워튼의 『여름』에는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여름날 장대비처럼 쏟아진다. 매정하다. 음울하다. ...
[027] 꽃이 사람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구로 들판의 풀꽃을 들여다보게 만든...
[026] 단순한 열정
『단순한 열정』은 아니 에르노의 『세월』이나 『한 여자』만큼 첫 문장이 강렬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