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출처
바나나
쓱 하고 현관문 뒤에서 묵직한 물건이 밀리는 소리가 들렸다. 쌀이 왔나. 나는 현관문을 열었다. 10킬로 사...
보리차와 스팀청소
‘머리 잘라야겠어’ S는 책을 내려 놓고 쇼파에 기대어 앉아 있던 몸을 바로 세웠다. 두 손을 목 뒤로 가...
우울한 날이면 지하상가에 가야 한다.
또 금요일이 다가온다. 목요일은 신경이 쓰인다. 이번 주에 쓴 글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무...
QnA
“애들아, 긴급이야. 우리 사이트에 와서 질문 좀 해줘” 쇼핑몰을 하는 친구의 카톡이 왔다. 친구는 자신...
가발
"엄마, 나 염색하면 안 돼?" 초등 아이가 물었다. 새치머리 염색에 지친 나는 안된다고 했다. 며...
백 권 읽기를 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3화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200페이지 책을 읽자고 했으면서 다시 400페이지 책을 도전했다. 지난번 ...
비둘기
햇빛이 너무 쨍해 공원 바닥의 돌이 빛을 반사했다. 모자를 쓰고 있었으나 눈이 부셔 눈을 찡그렸다. 나는 ...
100권 읽기를 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화
나는 백 권 읽기를 하며 소설책만 읽고 있다. 생활에서 읽는 활자 중 비문학은 뉴스, 사용설명서, 정보성 ...
100권 읽기를 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화
100권 읽기를 도서관에서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나는 고민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100권을 읽는다는 것...
전시회 구경하고 왔어요. 2024 화랑미술제
코엑스에 있는 2024 화랑미술제에 다녀왔다. 지금 활동하는 작가들의 그림이 전시된다고 하니 이해 못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