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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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갠 후 산책
여름 장마가 소강상태인지 끝이 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비가 그쳤다 길을 걷다 문득 울창한 매미 소리가...
첫사랑 - 김용택
첫사랑 김용택 바다에서 막 건져올린 해 같은 처녀의 얼굴도 새봄에 피어나는 산중의 진달래꽃도 설날 ...
다리 밑은 금연구역
언젠가 부터 다리밑 벤치 바닥에 담배꽁초가 나뒹굴기 시작했다 아니 누가 여기서 담배를 피우고 바닥에 버...
무릉도원
나의 무릉도원은 하천의 다리 밑이다 여기에 몇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무릉도원이 된다 첫째는 기온과 바람...
고전이 답했다
고명환 지음, 라곰 -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이 책에서 고전이라 함은 옛날책만 얘기하는 것이아니...
장마 초입
비온 후 갠 토요일 오후 후덥지근한 날씨에 바람도 불지 않는다 다리 밑에 앉아 있어도 쩍쩍인다 하시만 물...
밤의 산책로
싸한 공기속에 익숙한 풀내음이 났다 그 냄새는 군대시절 새벽녘에 근무를 서면서 맡은 풀향기 였다 결코 ...
[북카페]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괜찮은 북카페를 발견 멋진 건축물이다 지하로 들어가면 카페가 있고 바로옆 도서관이 있다 인문학 강좌도 ...
인생은 감자전
감자로 태어나 모진풍파를 겪고 갈리다 빛과 같은 한꼬집 소금과 함께 순결한 밀가루를 만나 한데 버무려지...
재테크가 왜 어려운가?
나만의 통하는 방법으로 돈을 벌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방법으로 계속 돈을 벌 수는 없다 나를 포함한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