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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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月(자작시)
11月(자작시) 돌아보니 세월이 지평선(地平線)이다. 시작 모를 추억이구나. 맞닿은 12月에 설레고, 고개 넘...
조부모와 아름이
조부모와 아름이 따뜻한 할머니 품에 안겨있는 아름이다. 아름이는 시골에서 증조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살고...
장기(자작시)
장기(자작시) 신출귀몰 차(車)가 세상 끝에서 날아오고, 예상 밖의 상(象)에 동(動)이 혼동(混同) 하게 하...
농사(자작시)
농사(자작시) 촌농(村農) 머리 위가 그늘지니, 무럭무럭이다. 콩나물, 부추, 시금치, 상추, 아욱, 총각무, ...
희망이 닿지 않는 곳
희망이 닿지 않는 곳 아직은 건강한가 보다. 밥때가 되면 배고픔에 몸이 반응하는 것을 보니 말이다. 다이...
불씨(자작시)
불씨(자작시) 봄 겨울 품은 송곳 같은 봄비가 상처 내고, 여름 맞은 끈적한 봄비가 덧나게 하네. 여름 찬바...
어둠에 잠긴 사람들
어둠에 잠긴 사람들 얼마나 어두워야 어둡다고 말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에게 어둠이란 쉽게 이해된다...
인연(자작시)
인연(자작시) 가난함에 배려를 얻었고 불우함에 인내를 얻었고 절박함에 총기를 얻었고 책을보고 통찰을 얻...
두 번(자작시)
두 번(자작시) 한 번 매일 책을 읽고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으니 마음만 잔잔하다. 두 번 매일 노동하고 휴...
꽃밭(자작시)
꽃밭(자작시) 꽃밭에는 온통 꽃 들이다. 얼추 보니 생김새가 모두 똑같구나. 그중 무심하게 하나를 꺾어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