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출처
귤.
껍질을 깐 후 부터. 귤은 껍질과 과육으로 나누어지고. 껍질은 언젠가 버려지겠지만. 그럼에도 어느쪽 하나...
타인적 정의.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수많은 자신의 모습을 잃어간다. 사회화라는 명목하에 -물론 그것이 나쁜것은 아니...
싸움의 기술.
싸움의 기술 첫번째 “시야를 차단해라” 가장 좋은것은 흙이다. 흙 한줌을 손에 쥐고 있다가 싸움이 시작...
살인의미덕.
누군가를 죽일 때에는 최선을 다한다. 작은 참새를 잡는 사자가 전력을 다하듯이, 그를. 그녀를 위해서. 심...
사랑할수없는이유.
삶이란비록시간의흐름속에서사라질뿐이라지만. 나는살아가는모든것들을사랑하오.비참하게돋아나는어린새순...
죽음의유행.
죽는 것은 하나의 유행처럼 번져갔다. 물론 사람들은 숨을 거두지 않았음에도, 스스로를 ‘죽음’ 이라 지...
워터멜론그녀.
"수박 냄새가 나..." "그게 무슨 소리야?" 장마비가 쏟아지는 여름이었다. 세상을 덮...
개의행복.
내가 그를 진정으로 이상한 사람이라고 느낀 것은 그의 집을 방문 했을 때 였다. 그는 하얀 진도 한 마리를...
2022년을 마치며.
한 해의 끝을 맞이한다는건 언제나 나에게 가시방석이다. 변화와 새로움의 풍파를 견뎌내기에는 나약한 정...
비행.
입술이 닿는건 비행의 시작. 불어오는 숨결에도 우리는 아랑곳 하지 않고. 맞닿는 혀에도 우리는 아랑곳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