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출처
헛소리
멍이 들었는데 파랗지도 노랗지도 않아서 "어머 핑크빛이야" 라고 혼자 예뻐라 한다. 예쁜 상처라는 게 있...
끄적
#주의인도하심 #김한원목사님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간 곳은 예루살렘이 아닌, 변방 갈릴리였다(마 2:2...
2월 읽거리
1. 구정 당일, 창비 출판사의 "책읽는당"을 신청했다. 워낙 소설이나 문학을 좋아하기도 한데 꽤 오랫동안 ...
간만의 수다
1. 39세를 맞아 스스로에게 경로우대를 하기로 했다. 올해 체감하는 한기는 작년과 또 달랐으니.... 검색하...
향긋한 푸우
늘 티백으로 마시다가 차잎으로 티타임을 가지는 중. 이 사진을 보는 대부분의 남자 페친 반응은 푸의 ㅇㅈ...
단둘
(정세랑 소설 "이만큼 가까이") 단 한 칸이 아쉬운 사람이 생긴다는 건 어떤 기분이려나. 단둘,이 붙어앉은...
1. 부산은 어제 내내 비가 오느라 온기가 절실했다. 종일 온기를 찾아 헤매며 떨다가 평소보다 빨리 이불 ...
간만
몇 개월만인지 가물가물한데(10개월즘?) 칼과 종이와 램프를 준비하고 착석. @nangmaner 최향미 자까님의 ...
말줄임표
1. 한참을 공들여 쓴 글을 지우고 다시 쓰며 결심해본다. 좀더 말을 줄여보자고. 2. 저릿하고 속이 타들어...
좋은 녀석
1. 그토록 끙끙 앓던 문제의 답을 1년 5개월이 지나 알게 되었다. 속이 시원하면서도 나는 그 누군가를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