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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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인가? 또 다른 시작인가?
최근 몇년 동안은 매일 매일이 매번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6월의 하루 하루는 어...
마음의 북소리
매년 돌아오는 장마철이다. 어제 밤에는 장대비가 퍼붓더니 오늘은 하루 내내 비가 내리고 예보에서는 며칠...
껍질을 깨고 살아가기
자신을 확실하게 드러내 놓고 살 빼짱과 넉살이 부족한 사람들은 늘 자기를 숨겨놓기를 좋아하고 그게 아주...
아름다운 슬픈 것들
생활속에서 권태가 켜켜이 쌓이게 되면서 온통 삶이 무겁게 되었다. 자리에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너무 무...
고목나무와 피어나는 잎
샐러리맨의 가장 축복받은 시간인 점심시간에 간단하게 구내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한 후 남는 시간에는 늘 ...
제 자리에 있다는 것
나는 주변을 잘 정리하고 질서있게 유지하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늘 교육받아 왔다. 그래서 뭔가 중요한 일...
쓸모 없음의 쓸모
인스타에서 내가 좋아하는 시인의 강연이 있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주최하는 행...
쓸모있기와 행복하기
잘 지내요? 오랫만에 안부를 묻는 전화가 걸려온다. 네, 잘 지내죠. 습관적으로 대답하지만, 잘 지낸다는 ...
불멸과 소멸
한때는 아버지가 왜 그토록 무언가를 남기려 하는지, 무엇을 그렇게 쌓고 가지려 애쓰는지 이해할 수 없었...
자신의 소망을 말해보는 용기
내가 인생을 살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은 무엇이었을까? 지금처럼 사무실에 앉아서 잡다한 서류를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