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출처
이스탄불의 노래 / 오르한 베리 카닉
이스탄불의 노래 오르한 베리 카닉 이스탄불에, 보스포루스에, 내가 있다. 나는 가난한 오르한 베리의 아들...
처음 마주친 순간 / 임현수
처음 마주친 순간 임현수 그날은 유난히 창밖의 빛이 낮게 기울어 있었다. 사무실의 공기도, 오래된 시계의...
가방을 든 여인 / 발레리오 주를리니
가방을 든 여인 발레리오 주를리니 역 앞, 여인 여인(혼잣말) “이 가방… 참 무겁네. 안에 든 건 옷 몇 벌...
흰 밤에 꿈꾸다 / 정희성
흰 밤에 꿈꾸다 정희성 좀처럼 밤이 올 것 같지 않았다 해가 지지 않는 사흘 밤 사흘 낮 시베리아 벌판을 ...
항구의 아침 / 박서영
항구의 아침 박서영 페루의 민물거북이 휴식을 취할 때 기다렸다는 듯이 나비떼가 날아와 거북의 눈물을 핥...
구멍 뚫린 양말 / 장선자
구멍 뚫린 양말 장선자 이모 집에 심부름을 갔는데 모르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나와 선볼 ...
콩코드 찬가 / 랄프 월도 에머슨
콩코드 찬가 랄프 월도 에머슨 험한 강 위에 놓인 다리, 그 위로 4월의 바람 속에 깃발이 펄럭이던 곳, 한...
관상학 / 아리스토텔레스
관상학 아리스토텔레스 문제 제기와 탐구의 시작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자들에게 말하는 서두.) 아리스토텔...
서울역에서 영등포역까지 / 윤재철
서울역에서 영등포역까지 윤재철 출근길 전철 타고 이대로 끝 없이 갈 순 없을까 집도 절도 다 잊어버리...
단오절 / 창명인
단오절 창명인(蒼氓人) 쟁피 저린 향근 물에 기름머리 공단스리 빗고 자지댕기 궁둥이로 단장한 安東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