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출처
25.6.16
우주에 적당한 질서가 있어서 인간이 문명을 이루었다는 과학자의 말을 들었다. 인간은 삼천 년 전부터 뇌...
25.6.13
굳이 잘 살 필요도 없고 기쁘거나 행복할 이유도 없다. 다 알 것도 없고 다 알 수도 없다. 타인에게 무언가...
25.6.12
올봄엔 유난히 눈이 자주 아팠다. 의사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가 의심된다고 했다. 알약과 연고와 ...
25.6.11
꽃나무를 바라보듯 사랑을 했노라는 노래를 들었다. 꽃나무는 거기 있을까. 존재하는 것을 우리는 사랑하는...
오은, 뭐 어때
기억하는 사람은 슬퍼하는 사람이다.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이다. 텅 빈 운동장 앞에서 사람들로 ...
메리 올리버, 완벽한 날들
오늘 부빙들이 왔어. 밀물과 함께 위풍당당하게 다가왔지. 서두름 없이. 그러나 예정된 것처럼. 물이 빠지...
트리스탄 굴리, 나무를 읽는 법
특정 나무 앞에서 모임을 주선해 본 적 있는 사람이 있는가? 랜드마크 나무는 꼭 고립되어 있을 필요가 없...
김근, 에게서 에게로
나는 다만 여기 이 시간의 어두운 쪽에 있고 싶어요. 우리가 지금 머무는 삶의 시간이 어느 즈음인지 알 수...
김혜진, 9번의 일
겉으로 보면 그의 삶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그도 아내도 일을 하고 있었고 모아둔 돈도 있었다. 지출...
안지은&전윤채, 우리는 표류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원래'의 힘은 무엇인가. 어떤 문제의 원인을 탐색하려 할 때 '원래'라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