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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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예고] 우리는 삶이라는 것을 치르고 있기에
효율성에 따르면, 애도란 정해진 단계를 따라 착착 진행되어야 하고 사건은 극복되어야 하고 그 후에는 상...
돈으로 살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물을 아끼거나 전기를 아끼고, 일회용품 사용을 제지(?)할 때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이거 뭐 얼...
아동문학가 엄혜숙의 그림책 깊이 읽기 (7월 14일 개강)
아동문학비평가, 그림책 작가,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엄혜숙 선생님과 떠나는 그림책 여행! • 수강기...
몸과 마음의 밸런스
두 달 전부터 줌바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해 보는 거라 일단 2개월 동안 자유롭게 12번 수강할 수 ...
부모님에게 묻고 싶은 백가지 질문
우리가 부모님에 대해서 글을 쓰면 그 글은 부모님에 대한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경험과 감정에 대한 글...
이르게 덮인 책 같은 하루
지난 6월 1일에는 오전 일찍 투표를 마치고 서울국제도서전 관람을 위해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편집자 친구...
세계를 단어로 만들기
세상 모든 모서리를 확대시키며 해가 진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라는 김소연 시인의 시집을 ...
#북스타그램을 위한 팁
읽은 책에 대해 글을 쓸 때, 차라리 길게 쓰면 쉬운데 인스타그램에 짧게 인상적인 감상평을 남기고 싶을 ...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킨다
퇴근 후 연극을 보러 두산아트센터에 갔습니다. 두산연강재단에서는 ‘두산인문극장’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누구에게나 이유는 있다
가위를 볼 때마다 생각하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었던 아이의 초대를 받아 집에 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