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출처
어느 백일장 시상식에서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저녁시간에 백일장 시상식이 있는 날이었다. 큰 아이와 내가 상을 받는 기쁜 날일텐...
24-014. 이주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당신의 삶을 써보세요. 쓰면 만나고 만나면 비로소 헤어질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본 강의 소개 문구였...
24-013. 김이설,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하여간 그렇대. 우리 나이가 한참 늙느라 바쁜 나이래. 여기저기 삐그덕거리면서 고장 나는 데 생기...
24-011. 강윤미, <우리는 마침내 같은 문장에서 만난다>
어떤 책은 한 문장때문에 읽기 시작해, 보석같은 문장을 만나면서 책을 덮게 되기도 한다. 강윤미 시인의 ...
24-009. 가키야 미우, <70세 사망법안, 가결>
"결국은 누군가 한 사람이 짊어져야 하는 일이야." 친정 엄마는 괜히 어중간하게 도와주는 것은 ...
너의 하늘을 보아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
역사의 무대에서
역사의 무대에서 박노해 역사는 자기 방식으로 일을 해요 하늘은 다른 길로 뜻을 이뤄가요 한 시절 악의 세...
24-007. 황정은 <연년세세>
꽃을 심은 화분들도 지난해까지는 있었지만 여름에 놀러 온 사돈댁 아이들이 다 뜯어놓은 뒤로는 흙을 옮기...
24-006. 임솔아, <최선의 삶>
나는 최선을 다했다. 소영도 그랬다. 아람도 그랬다. 엄마도 마찬가지다. 떠나거나 버려지거나 망가뜨리거...
24-005. 박노해, <눈물 꽃 소년>
자운영 핀 꽃길에서 네가 걸어왔지 홀로 가는 등 뒤에서 네가 걸어왔지 모두가 등 돌려 떠나간 길에서 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