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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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 흘 뒤에 죽는다면?
생일에 떠올리는 죽음 살면서 죽을 뻔한 고비를 두 번 겪었다. 2015년 모터사이클을 타고 러시아를 횡단하...
테헤란로를 걸으며 생각한 것들
복직하고 석 달이 흘렀다. 업무량과 속도가 동시에 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성실히 사...
썬데이 파더스 클럽: 육아일기를 가장한 아빠들의 성장일기
썬데이 파더스 클럽(@sunday.fathers.club)의 책이 나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보낸 뉴스레터 중 일부를 미...
사랑의 시차: 육아휴직 1년 회고
“당신, 나 사랑해?” 아내는 종종 이렇게 물었다. 직감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답이 하나뿐이라는 걸 안다...
내게 가장 선명한 브랜드, JBL
최태혁 디렉터가 운영하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채널 <HUMMINGBIRD>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
April come she will
송이랑 어린이집 가는 길. 내 걸음으로 2분이면 도착할 거리지만, 아이 발걸음과 호기심에 맞춰 같이 걷다 ...
구속과 자유
특정 시기의 강렬한 경험은 이미지로 남는다. 반년 동안 온종일 모터사이클을 타던 때가 있었는데, 이 경험...
안녕, 팩토리
벌써 스무 살이 되었다고? 남의 집 자식은 빨리 큰다더니… 막 19개월에 접어든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어마...
청계천의 오리들
1년 전, 'ㅅㅂ F*** 너나 잘해'라는 강렬한 패턴으로 내 멘탈을 뒤흔든 머플러 사진과 함께 “...
우리는 왜 극장을 찾을까: <환등회>를 보고
공연 시작 전. 안내원의 멘트가 수어 통역과 함께 나온다. 비상시 대피로를 안내하는 내용과 더불어 몇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