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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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오늘
용돈이 든 봉투를 당신이 숨겨 놓고도 어디 두었는지 못 찾을 뿐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숨겨 두었다는 사실...
시작과 끝
시작은 언제나 좋았다. 문 재인 전 대통령도 그랬고, 심지어 내란 수괴 윤 아무개 전 대통령조차 시작은 괜...
선인장 스테파노
큰아들에게 의지해 산책 나갔던 어머니가 선인장 하나를 사 들고 돌아오셨다. 화분에 심겨진 아주 조그만 ...
혼란과 좌절의 종지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사전 투표를 했다. 종전과 달리 이번에는 누굴 찍을지 단 한순간도 고민하지 않...
수지맞을 며느리들
어머니의 화장대 서랍이 하도 어지러워 아내에게 싹 좀 정리해 드리라고 일러놓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아내...
고개 내밀고 있잖아
탁구장에 가느라 인근 아파트 울타리 앞을 지나는데 보도에 선 한 할머니가 안쪽의 다른 할머니에게 말했다...
같이 살아도 외로워
요즘 어머니가 짜증을 내시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수발하는 아들한테는 당장 아쉬워서라도 어지간하면 참...
그냥 나이 탓
새벽에 휴대폰이 울려 받아보니 어머니의 전화였다. 이미 잠이 깬 상태라 즉시 바지만 꿰고 아래층으로 내...
카네이션
어머니가 다니시는 노인주간보호센터, 곧 데이케어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어르신이 어제 어버이날 기념으로...
이 재명은 할 수 있나
파란 하늘에 감나무 신록이 빛난다. 계엄과 내란, 탄핵과 국민 분열로 얼룩진, 길고 혹독한 겨울도 결국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