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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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9번째 식당 / 돼지굴뚝 / 이수: 지글지글 굽다보면 어느새
고깃집에 낭만이 사라진지 오랜데 돼지굴뚝에는 아직 그런 낭만이 있다. 투박하고 별다를 것이 없는데 굽다...
3167번째 식당 / 섬마을 / 노량진: 그래도 이만한 민어는 별로 없다
서걱서걱. 내가 민어의 식감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늦여름에 방문한 섬마을의 민어는 서걱서걱 씹히며...
3168번째 식당 / 영진돼지국밥 / 부산 사하: 결국 왜 수육백반인가
이 백반집에 온 이유는 단 하나였다. 수육백반의 존재 때문이었는데 오래 전에 추천을 받고 그다지 마음에 ...
3166번째 식당 / 우림집 돼지갈비 / 마포: 조박집이 어쩐지 허전하다면
마포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돼지갈비로 유명한 조박집을 찾는 것에 이견이 없다. 다만 그곳이 생활 반경에 ...
2025 미식탐정 추석인사
안녕하세요! 미식탐정입니다. 올해로 13년째 명절 인사를 드리네요. 무엇보다 보잘 것 없는 블로그를 이렇...
3164번째 식당 / 안일옥 / 경기 안성: 뚜렷하고 선명한 옛날 국밥
안일옥의 설렁탕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을 정도로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그깟 설렁탕이 뭐 그리 대단...
3165번째 식당 / 두툼 / 선릉: 육즙의 폭발력으로 이룬 모든 것
두툼은 한국 요식업의 정점에 있는 고깃집 비지니스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근처에는 돈그리아라는 또 ...
서울 이모저모 식당 - 9월 4주차
마냥 시원하지는 않은 가을의 이모저모입니다. 합정 피공일은 요리를 참 잘합니다. 파스타도 그렇고 고기구...
3163번째 식당 /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 삼성: 사악한 가격 너머의 친절함
기본적으로 잘 조립된 버거다. 편하게 즐기기에 아쉬움이 없는데 가격적으로는 여전히 문턱이 높다. 대부분...
3162번째 식당 / 해운대암소갈비집 / 부산 해운대: 제왕의 귀환
다시 마주한 암소갈비집은 거대하고 웅장했다. 부산에 오면 마지막 날의 세레모니로 먹었던 기억이 선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