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출처
이런 집
내가 진짜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보면 대강 이런 모양이다. 대문까지 포함해서 완벽한 ㅁ자 모양으로 중앙엔 ...
12월 일기
12월2일 어제는 충동적으로 얼굴에 점을 뺐다. 가을에 피부과에서 편평사마귀가 귀근처부터 번지고 있다는 ...
마음 가는 대로: 식물 그림
기나긴 겨울날이 시작되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제는 겨울이 없어진 거 아닌가 하면서 반팔을 입었었는...
11월 일기
11월10일 오늘도 꾸역꾸역 일어나 눈을 감은 채로 운동복을 입고 밖으로 나오니 이런..비가 오네? 옷을 또 ...
나의 작은 매직가전 (내돈내산)
십이년동안 두번의 as를 받았던 우리집 제습기가 끝내 마지막 호흡을 부르르 뱉어내고 나서 영영 멈춰버렸...
아름다운 우리 강산 : 제주억새,갈대 명소
요란하게 비바람이 몰아치던 어느밤이 지나고 나니 여지없이 11월의 싸한 아침이 찾아왔다. 추위를 많이 타...
시월 일기
10월 11일 일단 10월이 시작되면 정신을 차릴 수 없이 피곤하고 우울한 날들을 견뎌야 한다. 이럴 땐 진득...
숙소에서 누리는 시월의 빛
거대해진 나무 밑에서 오히려 작게 웅크리고 빛이 바랜 지금의 집이 좋다. 마당으로 쏟아지는 햇살과 빗줄...
20주년 결기
스무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집에서 조촐하게 보내볼까 하다가 그래도 20주년이라니까 둘이 어디라도 가야...
oldmoney style
딸과 나는 최근까지도 옷을 같이 입었는데 Y2K스타일이 아이들에게 유행하면서 이제 내 옷은 거들떠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