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바쁘다 바뻐 그리고 10여년의 세월...

2026.09.13

2006년 10월 27일 저녁 7시 30분대학로 발렌타인극장 3관..그리고 1991년 가을이나 겨울쯤종로 5가 백제약국 옆골목을 한참헤매들어가 정말 후진건물2층인가 3층의 말 그대로 창고 극장....들어갈 때 검은색 신발주머니를 챙겨주던...그 사이엔 15년이란 세월이 묻혀버렸는데바쁘다 바뻐 공연이 다시 찾아와옛 기억을 잠시 되새기게 해주었다.내가 그 예전에 본 바쁘다 바뻐는달동네 가난한 사람들의 품바 같은공연이었다는 것과 연극 도중에진짜로 돈을 반강제로(?) 받으면서볼펜을 팔았다는 점만 머리속에 남아있었는데이번 공연에는 참 양심적으로 껌을 팔고 있었다.ㅋㅋㅋ현장매표는 1장당 2만원짜리 이지만엔젤티켓을 통해 저렴하게 예매를 해서 보았다.연극을 보고 저녁이나 먹고 들어왔으면이렇게 고통스런 토요일을 보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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