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
출처
조연들,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다 - 존 스칼지 <레드셔츠>
'레드셔츠'는 SF활극의 클리셰로 사용되는 용어다.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주연급 인물...
불공평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 - Gabrielle Zevin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스포츠든 게임이든 그 무엇이든, 요즘은 어디든 '인생의 축소판'이 아닌 것이 없는 모양이지만, ...
스티븐 킹의 시작 - Stephen King <The Long Walk>
<The Long Walk>는 스티븐 킹이 고등학생 때 썼고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필명으로 훗날 발표되었던...
가장 잘 쓸 수 있는 것을 가장 잘 쓰는 법 - 문지혁 <중급 한국어>
한국식 오토픽션 세계를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는 문지혁 작가의 <초급 한국어> 후속작이다. ...
누구나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었으면 -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페미니즘에 대한 사회적 적대감은 상식적이고 논리적이며 정당한 비판을 제기하는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나의 길티플레저 - 와룡생 무협소설 <절대영웅(야적, 소수겁)>
차마 당당히 꺼내보기 힘든 표지에 제목. 나의 길티플래저. 무협. 그 중에서 와룡생의 <절대영웅(aka.야...
이런 불효라면 불효 하세요 - 박민우 <25박 26일 치앙마이 불효자 투어>
요즘 여행기를 왜 돈 주고 사서 봐야 하나? 인터넷에 널린 게 여행 정보인데. 다양한 사진과 가격, 교통 정...
개인의 전쟁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레마르크의 소설에서는 텍스트를 뚫고 나오는 전쟁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1차 세계대전 참전 병사였던 ...
카오산, 람부뜨리 호텔 카사 위마야 리버사이드(카사 비마야 리버사이드 Casa Vymaya Riverside)
카오산 로드에 대한 내 장광설의 결론은 이거다. 그러니까 방콕에서 여행할 때 마음이 안정되는 곳은 사람...
카오산에 대한 변명
"카오산에 굳이 갈 필요가 있나요?" 같은 질문은 방콕에 가면 당장 카오산 부터 가야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