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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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냄새는 풍요다
가을 냄새는 풍요다 -박종영- 시월은 상강 절기이다 보니 어디를 가나 구절초 꽃내음이 지천이다 자연의 질...
긴 노동의 수고
긴 노동의 수고 -박종영 가을은 농부들이 땀 흘려 지은 농사를 갈무리하고 저장하는 수확의 보람입니다 큰 ...
외로운 세월의 징검다리
외로운 세월의 징검다리 - 박종영 - 물살에 부대끼며 물의 깊이만큼 뿌리를 내려 수많은 발자국을 인내하는...
거룩한 밥 한 숟갈
거룩한 밥 한 숟갈 - 박종영 가뭄에 마른논 물 대주듯 누구네 설움에 눈물을 대신 흘려주듯 칭얼대는 자식...
물(水)은 도(道)에 가장 가까워서
물(水)은 도(道)에 가장 가까워서 -박종영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고 모두가 싫어하는 ...
물 위에 떠 있는 집
물 위에 떠 있는 집 -박종영 소나기 한차례 지나가고 무지개 선 자리 집 앞 무논에 기와집 한 채 지어졌다....
고향 냇가에서
고향 냇가에서 - 박종영 고향을 떠나 살다가 모처럼 찾아온 고향, 낡은 집과 잡초만 무성한 마당에서 어린 ...
꽃창포
꽃창포 -박종영 볏논 물 가득 채우고 나면 파란 하늘이고 피어나는 꽃창포 물가에 뿌리내리고 푸르게 뱃살 ...
여름 개망초
여름 개망초 -박종영 풋대 키우고 으스대는 여름 개망초, 한철 푸대접으로 서러워한 적 한두 번이던가 무덥...
그림자의 틈새
그림자의 틈새 -박종영 어둠에서는 숨어 숨 쉴 수 있어도 빛 앞에서는 떨쳐내지 못하고 졸졸 달고 다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