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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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읽은 소설 중 좋았던 것: <소설보다 여름 2024> <음악소설집><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우리나라 출판업계, 현실이 힘들다 하지만 영민하고 훌륭한 소설집을 출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에 어...
3000년의 기다림, 티빙 영화 추천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의 재미, 환상을 보았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 틸다 스윈튼은 정말 멋진 지구...
최진영 <오로라>
주인공이 느끼는 '지긋지긋함'이 뭔지 너무나도 알겠는 단편소설. 앉은 자리에서 다 읽는 만족감...
호수
걷자고 꼬시는 호수에 봄이 찾아왔다. 어제는, 스티로폼 위에서 짝을 짓는 자라 혹은 거북이를 목겼했다. ...
피에르 드리외라로셸 <도깨비불>
그녀, 아니면 자기 자신에 대한 섬광 같은 해명 아주 강렬한 느낌은 전혀 없었지만 불꽃이 튀었고, 빛은 없...
티아구 호드리게스 <소프루>
포르투갈 작가의 작품은 처음 읽는데, 역시 페소아의 나라다. <인형의 집> 이후 희곡 형태의 책을 읽...
2024 2월 1주차 일상(육아일기/sie 시에 데일리룩/주말나들이/트레이더스/5개월 아가/마켓컬리/집밥/차박사 첫이발)
월요일 모닝 차박사 180도 회전해서 나한테 왔당,,, 대견하면서도 이제 움직이면 눈을 못 떼겠구나 싶음,,,...
책추천 <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 프랑수와즈 사강
프랑스 여자 작가들의 글을 좋아한다. 프랑수아즈 사강, 아니 에르노, 아멜리 노통브. 그녀들을 흠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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