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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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력이 필요한 사람(@개천절, 사무실에서.. 퇴근하기 13분전.. )
분명 개천절을 이틀 당겨서 미리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쉬는 날 근무하는 게 매우 불편하다. 이건 무...
모든 움직임을 해석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기만 할 수 있습니까?
생각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생각이 끊어진다. 몸과...
기억이 칼칼하다
기억이 칼칼하다. 기억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기억의 입을 막아버린다. 텅 비어 버리다니. 아무리 애를 써도...
의식의 물결은 늘 오고 간다 (@가을 아침, 오늘 여기 지금)
미친 듯 불타오르던 날들이 지나고 구름 한 점도 찾아볼 수 없는 푸르고 깊은 하늘이 왔다. '운이 나...
<책벌레 멘델>, 문화적 격변기를 지낸 한 작가의 고백
"아니요, 저도 멘델 씨란 이름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혹시 만들 씨를 찾으시는 게 아닌가요? 플로리...
<빛의 아틀리에>, 쉼의 창문에 서서
사무실의 내컴퓨터 바탕화면의 그림은 1분마다 다른 그림으로 바뀐다. 15세기의 보티첼리의 그림부터 귀도...
<남자의 자리LA PLACE>, 아버지를 떠올리다
30대를 뒤로 하면서 이별은 이제 익숙하다는 오만을 부렸다. 보란듯이 40대에 와서 또 다른 종류의 이별과 ...
반짝반짝 연결의 모먼트.. w/소풍
3시간의 극적인(?) 만남이 눈물로 막을 내릴 뻔했다.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라...
<뭉크를 읽는다>, 낯섦의 도상학자
그림들은 그 자체로 말과 개념과 생각을 초월하며, 세상이 원하는 대로 '세상'의 '존재감&#...
물리학과 깨달음
미시 물리학과 거시 물리학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기준으로 나뉜다. 미시 = 양자의 세계(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