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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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년```.
그이 떠난지 벌써 11년.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이 흘렀다. 그렇게 강산은 바뀌어가고 있건만, 내 마음속에 ...
한계.
요즘 나로 하여금 깊은 한숨을 쉬게 하는 일 중의 하나. 한 해 한 해가 달라지는 체력의 한계다. 그런 일들...
5월 서리.
작년, 4월말.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한창 올라오던 고사리들이 냉해를 입었었다. 그러느라 수확량이 형...
작은 것들.
거실 한 귀퉁이, 작은 정원. 그 안에 핀 작은 꽃. 작지만 큰 위로가 되어주는 선물들.
부디 뜻있는 꽃으로 피어나길```.
어젠 유난히 그이가 더 그리웠다. 그이가 있었으면, 기분좋게 술 한 잔 했을 텐데```. 맘속...
봄꽃
어제 아침에도 눈이 5~6센티미터가 내려, 아직 겨울인 줄 알았다. 그런데 꽤 소복히 쌓였던 눈이 그야말로 ...
한계
지난 2월 5, 6일. 굴삭기가 동원되어야 했을 만큼 엄청나게 내렸던 폭설, 이 엄청난 눈이 언제나 녹을까, ...
폭설
지난 번, 이 정도까지만 눈이 내렸을 때도```. 설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행복과, 눈으로 ...
고사리 밭 봄맞이.
요 며칠, 창고 옆에 있는 고사리 밭을 정리하고 있다. 드문드문 나 있는 잔 나무들은 톱으로 베어내고, 예...
서설瑞雪
지난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가 오는 날 밤, 서설瑞雪이 내렸다. 새해 아침에 내리는 눈은, 복되고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