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출처
무언가 자연스럽지 않은```.
영양 기산에 살 때도 그랬고, 이곳 남회룡리에 와서도 그랬고````. 25년 가까운 세월...
오롯이 숲을 만나다.
한여름```. 하루걸러 내리는 비에 밭일이 밀렸었다. 비가 오는 날은 비가 와서 일을 못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마당 한 켠에 수국꽃밭을 만들고 싶었었다. 그런데 꽃 모종 중에는 꽤 비싼 모종이어서 살까말까 한동안을 ...
장마 맞이.
드디어 시작된 장마. 지난 며칠은 긴 장마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엄마하고 마늘도 캐고, 부지런히 밭도 매...
고마움 투성이.
두어달 동안의 고사리 수확작업이 모두 끝났다. 4월 21일부터 시작해서 6월 중순까지, 이틀에 한 번씩 꺾고...
이 꽃 이름 아시는 분?
집으로 올라오는 밭가에 에쁜 야생화가 한 송이 피어있다. 저 꽃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작은 탄성이 나왔...
위로```.
샤스타데이지가 한창이다. 봄이면 산에 피는 진달래 처럼 마당에 스스로 피어나는 꽃들. 정원가꾸기에 게으...
11주년```.
그이 떠난지 벌써 11년.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이 흘렀다. 그렇게 강산은 바뀌어가고 있건만, 내 마음속에 ...
한계.
요즘 나로 하여금 깊은 한숨을 쉬게 하는 일 중의 하나. 한 해 한 해가 달라지는 체력의 한계다. 그런 일들...
5월 서리.
작년, 4월말.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한창 올라오던 고사리들이 냉해를 입었었다. 그러느라 수확량이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