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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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꽃 지는 날/안도현
때죽나무꽃 지는 날 안도현 뻐꾸기가 때죽나무 위에서 때죽나무 꽃잎을 부리로 따서 뱉으며 우나 뻐꾸기 소...
소만, 숨
이 때까지는 아직은 바람 속에 냉랭함이 묻어있다. 청량한것도 같고 서늘한 것도 같은 바람 줄기가 한낮 그...
오월/김용택
오월 김용택 연보라색 오동꽃 핀 저 화사한 산 하나를 들어다가 "이 산 너 다 가져" 하고 네 가...
비 후 바람 살랑, 소만으로 가는 숲
아침 창가에 후두둑 비가 쏟아졌다. 어제 한 낮은 더위가 제법이더니 숨좀 고르겠다. 숲에 들어서자 찔레꽃...
수달래길
흥청이던 산객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시끌벅적 막걸리와 도토리묵과 파전냄새를 풍기던 그 산장 주막집은 ...
향일암 동백과 금오산
고흥을 떠나기 전 능가사를 잠시 들렀다. 팔영산 봉우리를 보고 싶어서였다. 구름이 산 봉우리를 가려 쉽게...
고흥 미르마루길
용(미르)이 하늘(마루)로 승천한 용암마을답게 용굴, 용바위로 이어지는 미르마루길은 우주발사전망대에서 ...
고흥 금탑사 동백숲, 비자나무숲
비자나우숲을 찾아 천둥산 산기슭으로 들어섰다. 진입 숲길이 가팔랐지만 수종이 사월의 숲다워 기분이가 ...
쑥섬
섬 하나를 갖는 것은 산 하나를 갖는 것처럼 힌번 쯤 꿈꿔볼 만 하다. 쑥섬길의 시작은 곶자왈같은 난대림...
거금도 한바퀴
바다가 일군 바람이 봄의 머리칼을 사정없이 흐트려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