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7
출처
11. 일러스트 근황
몇 달전,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일러스트 의뢰를 받았다. 전혀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 ...
10. 중학생이 될 아들
적응하느라 정신없는 하루하루다. 새로운 곳에서 학원은 멀리까지 다니니 신경쓸게 하나 더 늘었다. 아이 ...
9. 보이지않는 달
달과 별을 좋아한다. 우주를 상상하고 어떠한 존재에 대해 무한한 생각을 이어나가는걸 좋아한다. 좋아했다...
8. 어느새 크리스마스
- 힘들고 무더운 여름이었고 낙엽이 언제 물들고 언제 떨어진지 모를 가을이었다. 그러곤 어느 토요일 아침...
7. 낯선 이의 다정함
지난 5개월간 많은 서류를 떼고, 구청과 세무서 등 많은 곳들을 다니면서 절대 익숙해지지 않겠구나 생각했...
6. 메세지
드디어 아돌이폰에 카톡을 깔아줬다. 아이디를 만들어줬더니 친구들에게 프로필 사진 올리는 법, 노래 넣는...
5. 그래도 말이야,
좀처럼 배달음식을 시키지 않는다. 그 흔한 배민어플도 없다면 말 다한거지. 그런데 아파트 상가에 치킨집...
4.
아직도 생생하다. 1월 1일 반신욕을 하고 나왔을때, 늘 그렇듯 창문을 열고 얼굴에 찬 바람을 느끼고 있었...
3.
이야. 대단하다. 방학인데 늦잠도 좀 자고 그러지, 여름방학인데 이렇게 아침부터 뛰어? [ 엄마, 방학이니...
2. 쓸데없이,
그렇게나 다정한 그대였다. 누가 나를 이렇게나 예뻐할 수 있을까 하던 사람이었다. 나의 사소한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