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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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곽재구 시
무화과 먹감색의 작은 호수 위로 여름 햇살 싱싱하다 어릴 적엔 햇살이 나무들의 밥인 줄 알았다 수저도 없...
Kazumi Ramen in Hagen 라멘 맛집
금강산도 식후경. '작은 이스탄불'이라는 도시의 중심으로 갑니다. 맛집을 찾았어요. 라면 집이...
Hagen, 하겐에 왔어요
독일 남서쪽에 있는 도시 하겐으로 갑니다. (어제 일) 짐 풀고 앞의 방송통신대학 산책하고요. 붉게 익은 ...
오랜만에 시내로 나갔더니 [독일 함부르크]
일요일에 함부르크를 떠나는 일이 있어 어제, 오랜만에 시내로 나갔어요. 대형 한국식품점에 들리려고요. ...
깊은 슬픔. 신경숙 장편소설
함부르크의 문우님이 빌려주신 책이 아니라면 읽지 않았을 것 같은 소설이다. 젊은 날에는 감성의 현을 두...
첫 잠자리
#첫잠자리 아직도 늦지는 않다 가을과 겨울이 있잖아 여름이 끝나가는 하늘의 싸인 첫 잠자리 * 위 내용은 ...
해질 무렵. 황석영 장편소설
역시 황석영이다. 대가의 면모를 느낀다. 소설의 주인공은 건축가. 그를 둘러싼 건축업계의 세계가 펼쳐진...
EP48_씨없는 수박 (2025.08.19)
AM 05:50 일어나다 컴백홈 하는 길에 수박을 사러갔다. 집주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수박인데, 공교롭...
Dolly Parton의 노래들
미국 문화의 아이콘 #돌리파튼 #DollyParton 얼마 전에 같이 사는 친구가 다큐를 보다가 눈물을 글썽였다...
제인에게, 안준원 소설집
미지의 작가 #안준원 소설집을 읽었다 맨 뒤에 실린 수록작품발표지면을 보면서 연도 차례대로 읽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