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출처
수술 후 병원 방문하다
처음으로 하겐에서 버스를 탔다. '성 요셉 병원'으로 가느냐고 물으니 처음에는 안된다고 했다. ...
[영어원서읽기] 폴 오스터 Paul Auster. Travels in the Scriptorium
아주 세련된 구성의 소설이다. 소설을 읽기 전에 책의 표지를 자세히 살펴 보면 좋다. 소설의 무대이기 때...
캠퍼스호텔 동네 산책
호텔 위쪽으로 난 길을 따라 찬찬히 걸었다. 옆 친구는 이쪽에 산책할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놀라워 ...
무화과. 곽재구 시
무화과 먹감색의 작은 호수 위로 여름 햇살 싱싱하다 어릴 적엔 햇살이 나무들의 밥인 줄 알았다 수저도 없...
Kazumi Ramen in Hagen 라멘 맛집
금강산도 식후경. '작은 이스탄불'이라는 도시의 중심으로 갑니다. 맛집을 찾았어요. 라면 집이...
Hagen, 하겐에 왔어요
독일 남서쪽에 있는 도시 하겐으로 갑니다. (어제 일) 짐 풀고 앞의 방송통신대학 산책하고요. 붉게 익은 ...
오랜만에 시내로 나갔더니 [독일 함부르크]
일요일에 함부르크를 떠나는 일이 있어 어제, 오랜만에 시내로 나갔어요. 대형 한국식품점에 들리려고요. ...
깊은 슬픔. 신경숙 장편소설
함부르크의 문우님이 빌려주신 책이 아니라면 읽지 않았을 것 같은 소설이다. 젊은 날에는 감성의 현을 두...
첫 잠자리
#첫잠자리 아직도 늦지는 않다 가을과 겨울이 있잖아 여름이 끝나가는 하늘의 싸인 첫 잠자리 * 위 내용은 ...
해질 무렵. 황석영 장편소설
역시 황석영이다. 대가의 면모를 느낀다. 소설의 주인공은 건축가. 그를 둘러싼 건축업계의 세계가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