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
출처
타인 논리에 휩쓸리지 않기
어느덧 반세기를 살다 보니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오늘도 누구와 한 푸닥거리를 했다. ...
양성원, 김민형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을 읽고, 김영사
이 책은 첼리스트 양성원과 김민형 에든버러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클래식 음악에 대해 주고받은 의견을 모...
애정 결핍
지난 토요일 책방에서 행사가 있었다. 이주민 노동자 자녀에게 기부하기 위해 플리마켓과 클래식 공연을 했...
희생 본능
출장을 갔다. 감사 시즌이라 작성해야 할 자료가 많아 바쁜데 나가야 하는 상황이 불편했다. 약속했으니 갔...
굴솥밥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던 집이 있다. 2년 전 부모님을 모시고 서천에 갔을 때 급...
마리아 페르난다 암푸에로 「투계」를 읽고, 문학과지성사, 임도울 옮김
“disgusting” 책 읽는 내내 느꼈던 이미지는 ‘더러움’과 ‘추악함’이었다.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존재...
주말 보낸 일(2024.10.5.~10.6)
토요일 밤 10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간 순간 쿰쿰한 냄새가 났다. 캐리어를 열...
둘째 육아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아내는 공항주차장으로 오라고 했다. 둘째는 나를 보자마자 달려왔다. 큰 캐리어 2...
중국 여행 준비
중국에 간다. 2주간 있을 예정인데 첫 주는 아내와 첫째가 수학여행 가기 때문에 둘째를 돌봐야 하고 둘째 ...
아버지와 글쓰기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내가 부모님을 모시고 빈소에 가기로 했다. 당일 일찍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