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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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깎는 노인 - 3
서울에서의 마지막 날, 시댁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 식구들과 다같이 어린이대공원을 산책했다. 대...
방망이 깎는 노인 - 2
탕, 탁, 탕, 탁. 숨차게 탁구공을 주고 받는 동안 쉬지 않고 이어지는 쩌렁쩌렁한 소리에 귀가 아팠다. 그...
방망이 깎는 노인 - 1
2월을 돌아보면 쉬는 날 없이 거의 일만 하며 보냈다. 일주일에 최소 두번은 즐겨 찾는 카페를 가지 못했고...
썰매 타는 어른들
현우 쓰다 카니발 차에는 다섯 명이 있었다. 애정 하는 동네 책방 사장님 부부와 아이들 셋. 거기에 우리 ...
달뜬 마음
수수 쓰다 무엇을 좋아하나요, 묻는다면 지금으로선 답은 하나뿐이다. 근 몇 개월 나의 삶은 그를 중심으로...
각진 것을 둥글게, 설국(雪国)으로
하현달을 마지막으로 며칠째 달도 별도 보지 못했다. 회빛 흐린 하늘이 무겁게 이어지는 나날이었다. 언제...
떠나간 화살과 남겨진 활
수수 쓰다 긴 낮잠에 빠진 어느 날 오후, 꿈을 꿨다. 오랜만에 친정에 갔다. 문은 열려 있었고 아무도 없었...
배고픔과 거리두기
현우 쓰다 2kg만 더 찌면, BMI 지수상 ‘비만'이다. 저체중이었던 몸무게는 정상 체중을 지나, 과...
2023 힘을 준 성장의 말들
본 글은 마마다(마이 마인드풀 다이어리)에서 필진들과 함께 쓴 교환일기의 일부입니다. 블로그에 현우와 ...
23년 10월, 우리의 이야기 - 2
◌ 소금강 느릿느릿 걷는다. 말을 걸어오는 '그대'들을 쓰다듬는다. 서서히 물러나는 나뭇잎을 ...